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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16.
오덕페이트로 인터넷 sns 공간서 유명세 떨친 이모씨 합의금 명목으로 고소남발 법정구속
일본 만화 캐릭터 페이트와 사랑에 빠졌다면서 2D를 진짜 여자친구처럼 대하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던 과거 방송영상들 기억하시는 분들 있으시죠? 일명 오덕페이트라는 별칭으로 화성인바이러스 및 snl 등 유수의 방송과 인터넷언론에 소개되면서 하나의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오덕페이트 이모씨가 최근 고소남발로 법정구속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페이트 인형을 가지고 사진을 올린 뒤 본인의 사진에 악성댓글을 단 사람들을 골라 작년에만 무려 260여명에게 합의금을 받아낼 요량으로 고소를 남발했다고 합니다. 주로 10-20대 여성들을 타겟으로 100만원에 합의를 볼 것을 종용하면서 빠르게 입금하면 50만원으로 깍아주는 선심을 쓰는 등 수천만원 상당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런 합의..